3살 아이 머리 손상으로 병원 입원…닷새 만에 숨져 <br />뇌출혈과 멍 자국…병원, 아동학대 의심 경찰 신고 <br />국과수 "두부 손상과 복부 출혈 흔적" 구두 소견<br /><br /> <br />경기 양주시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진 3살짜리 아동의 사인이 된 두부 손상이 비우발적인 외력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친부는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,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가 밝혀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9일 경기 양주시에서 3살 아이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실려 가 닷새 만에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병원에서는 광범위한 뇌출혈과 몸 곳곳에 든 멍 자국 등을 확인해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부검 결과 아이가 두부 손상으로 숨졌으며 복부 쪽에 과거 출혈 흔적이 발견됐다는 국과수 구두 소견과 부모 휴대전화에서 포착한 학대 정황 등을 바탕으로 친부에게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익명 / 아동학대 치사 혐의 친부(지난 17일) : (아이 숨졌는데 하실 말씀 없습니까?)…. (여전히 아이 학대한 혐의 부인하십니까?)….] <br /> <br />경찰은 여기에 더해 국과수로부터 피해 아동이 비우발적인 외력에 의해 머리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는 최종 부검 결과를 회신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연한 사고나 자연적인 원인이 아닌 외부에서 인위적인 힘이 가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[박종필 /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조교수 : 타인에 의한 의도적인 외력에 의해서 머리 손상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. 만약 도구를 이용했다면 좀 더 의도성이 명확할 것 같고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친모도 아동학대에 가담했는지 조사하는 가운데,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윤해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4290516482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